2009년 07월 19일
사진한장.
오랜만에 찾아간 니 홈피에는 사진한장이 올라와있었다
새로운글을 클릭하기전까지 난 니홈피의 노래와 누군가가 남긴 일촌평이
묘하게 마음에 걸려 새로운 누군가의 사진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6개월을 선후배로
6개월을 남자친구로
그리고 또 4개월을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온 우리.
사진한장으로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두근거림
그리고 걱정이 되었다
왠지 얼굴살이 빠진것같아서
입고있는 검은색 정장도 마음에 걸렸다
그래
난 우리가 헤어진 그때보다는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정도로
쿨한사람이 되었지만 이렇게 사진한장만으로 다시 무너질 수 있는
약한사람도 되었다.
언젠가 내가 너에게 '넌 정장입으면 정말 잘어울릴것같아, 그럼 난 또다시 너한테 반할꺼야'
역시 내예상과 다르지않게 넌 정장입은 모습이 멋있었다.
콩깎지를 벗은 내눈에도 충분히.
어제 문득 니 핸드폰 번호가 낯설게 느껴졌다
이번호였나.. 아니였나..
그래서 난 아, 정말 시간이 약이구나 라는생각과 함께
너를 점점 잊어가는 내가 좋았다
하지만
역시 너와함께했던 내 주변 추억들은 시도때도 없이 얼굴은 웃고있지만
머리로는 널 생각하는 그런 사람으로 만든다.
해장국 한그릇을 다 먹고 길을 걷던중 입맞춤하던 길가,
버스를 기다려줄때 아쉬워 몇번이나 집에가는 버스를 보내던 정류장
새벽에 싸우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만났던 던킨의 창가자리
너와나를 만나게 해주던 버스들
온통 지나치는 모든것들이 너와의 추억이다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왜그렇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그것도 왜 다 내주변에서
다짐했었다
다음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동네가 아니라
그사람동네에서 많은 만남을 가져서 그사람이 지나치는 모든것들에서
헤어지고나서도 나를 생각나게 해야지
그렇게 내 주변에는 아무것도남지않아 그사람만 빠지면 원래 내가 지나치던
그곳으로 남겨둬야지 라는 다짐
너로 인해 내가 앞으로 꼭 지켜야할 다짐이 되어버렸다.
너에게 좋은 모습으로 남아있지 못할테니
헤어지고 나서 한달은 지금생각해보면 나조차도 내가 싫어지게 만드는 시간들이니
가뜩이나 나에대한 마음이 식었던 너는 오죽했을까
그렇기 때문에 다가가지못한다
용기를 내기엔 난 이미 너무 겁쟁이이며 약간의 그리움은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헛된 기대조차 하기엔 시간이 흘렀다
너와 내가 정말 행복하게 사랑했던 그 기간만큼 죽을만큼 아파하다가
그기간이 지나면 툭툭 털고 일어나는 내가 되고싶다
이제 2개월이 남았다
시도때도 없이 상황에 맞지않게 떠오르는 너와의 기억들은
이젠 헛웃음이 나올정도로 조금씩 나를 무디게 만들고있다
그래
이렇게 처음보다는, 두달전보다는 , 한달전보다는
조금씩 괜찮아 지는 나이니, 자신있을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보고싶고 많이 그립다.
새로운글을 클릭하기전까지 난 니홈피의 노래와 누군가가 남긴 일촌평이
묘하게 마음에 걸려 새로운 누군가의 사진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6개월을 선후배로
6개월을 남자친구로
그리고 또 4개월을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온 우리.
사진한장으로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두근거림
그리고 걱정이 되었다
왠지 얼굴살이 빠진것같아서
입고있는 검은색 정장도 마음에 걸렸다
그래
난 우리가 헤어진 그때보다는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정도로
쿨한사람이 되었지만 이렇게 사진한장만으로 다시 무너질 수 있는
약한사람도 되었다.
언젠가 내가 너에게 '넌 정장입으면 정말 잘어울릴것같아, 그럼 난 또다시 너한테 반할꺼야'
역시 내예상과 다르지않게 넌 정장입은 모습이 멋있었다.
콩깎지를 벗은 내눈에도 충분히.
어제 문득 니 핸드폰 번호가 낯설게 느껴졌다
이번호였나.. 아니였나..
그래서 난 아, 정말 시간이 약이구나 라는생각과 함께
너를 점점 잊어가는 내가 좋았다
하지만
역시 너와함께했던 내 주변 추억들은 시도때도 없이 얼굴은 웃고있지만
머리로는 널 생각하는 그런 사람으로 만든다.
해장국 한그릇을 다 먹고 길을 걷던중 입맞춤하던 길가,
버스를 기다려줄때 아쉬워 몇번이나 집에가는 버스를 보내던 정류장
새벽에 싸우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만났던 던킨의 창가자리
너와나를 만나게 해주던 버스들
온통 지나치는 모든것들이 너와의 추억이다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왜그렇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그것도 왜 다 내주변에서
다짐했었다
다음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동네가 아니라
그사람동네에서 많은 만남을 가져서 그사람이 지나치는 모든것들에서
헤어지고나서도 나를 생각나게 해야지
그렇게 내 주변에는 아무것도남지않아 그사람만 빠지면 원래 내가 지나치던
그곳으로 남겨둬야지 라는 다짐
너로 인해 내가 앞으로 꼭 지켜야할 다짐이 되어버렸다.
너에게 좋은 모습으로 남아있지 못할테니
헤어지고 나서 한달은 지금생각해보면 나조차도 내가 싫어지게 만드는 시간들이니
가뜩이나 나에대한 마음이 식었던 너는 오죽했을까
그렇기 때문에 다가가지못한다
용기를 내기엔 난 이미 너무 겁쟁이이며 약간의 그리움은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헛된 기대조차 하기엔 시간이 흘렀다
너와 내가 정말 행복하게 사랑했던 그 기간만큼 죽을만큼 아파하다가
그기간이 지나면 툭툭 털고 일어나는 내가 되고싶다
이제 2개월이 남았다
시도때도 없이 상황에 맞지않게 떠오르는 너와의 기억들은
이젠 헛웃음이 나올정도로 조금씩 나를 무디게 만들고있다
그래
이렇게 처음보다는, 두달전보다는 , 한달전보다는
조금씩 괜찮아 지는 나이니, 자신있을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보고싶고 많이 그립다.
# by | 2009/07/19 00:05 | 솔직담백하게 | 트랙백 | 덧글(3)


